[주간 밥상] 20211206 - 20211210 식단 일기 / 3인 가족 일주일 식단

[주간 밥상] 20211206 - 20211210 식단 일기 / 3인 가족 일주일 식단

 

월요일에 백신 1차를 맞아서 

혹시 아프지 않을까 두근두근하며 한주를 보냈었네요^^

그래도 다행히 아픈 곳 없이 잘 지나갔습니다.

그럼 식단 일기 시작합니다!

두부 2개 3,000원
돼지갈비 1.5kg 10,000원
피자 세트 배달 32,000원

20211206 - 20211210 
총 45,000원

20211206 월요일
아침 - 스팸 주먹밥 / 스팸 유부초밥
저녁 - 순두부찌개 / 돼지갈비 / 어묵볶음 / 햄야채볶음

주말에 친구네 갔다가 유부 초밥에 스팸을 넣는 걸 배워와서

바로 만들어 줬네요^^

신랑이 유부초밥 잘 안 먹는데 이렇게 해주니까 잘 먹네요~ 와우 굿

 

저녁엔 두부랑 돼지갈비를 사 와서

남아 있는 국이랑 찌개를 데워먹고 갈비랑 구워 먹었네요.

한 주 동안 먹을 어묵볶음이랑 햄야채볶음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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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7 화요일
아침 - 라면
저녁 - 피자 배달

백신 맞은 다음날이라 팔이 아프더라고요.

아침은 그냥 대충 먹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은 배달로~~ 신랑이 쉬는 날은 꼭 배달입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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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8 수요일
아침 - 안 먹었는지 사진 실종..
저녁 - 된장찌개 / 소불고기 / 참치 야채전 

소불고기를 그리들에 구워서 맛있게 먹었는데요.. 

왜 사진은 탄 것처럼 보일까요? ㅋㅋ

남아 있는 야채 활용은 무조건 전입니다.. 

참치랑 깻잎이랑 야채 다 넣고 계란이랑 부치면 끝이죠^^

따로 간할 필요도 없습니다.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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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9 목요일
아침 - 스팸 김치볶음밥 / 추어탕
저녁 - 참치 야채전 / 햄구이 / 어묵탕

저는 약속이 있어서 스팸 김치볶음밥 후딱 해주고

나와서 언니랑 추어탕 먹었습니다. 

 

이날은 나갔다 오니깐 저녁 차릴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그냥 대충 차려줬었던 날이네요..

집에 있던 햄을 굽고 아이가 계란도 해달라고 하네요~

신랑은 어묵볶음을 다 남기며..

어묵탕에 어묵볶음이라고 투덜거립니다.. ㅜㅜ (내 사랑 어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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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금요일
아침 - 핫도그 / 갑오징어 볶음
저녁 - 제육볶음

이날도 약속이 있던 날이었어요.

아침부터 빵을 먹고 싶다고 해서 핫도그 데워주고

저는 갑오징어를... 정말 맛있게 먹고 왔답니다.. 하하

 

집에 일찍 와서 쉬다가

무료로 구매한 불고기용 고기로 제육덮밥을 만들었어요.

남아 있던 찌개와 반찬도 계속 활용합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백김치를 가져와서

김치 먹이기를 시도했지만.. 실패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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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백신도 맞아서 찌개랑 반찬 돌아가면서

대충대충 차려줬었고요.

어쩌다 보니 저는 약속 나가서 다 얻어먹고 다녔네요^^

 

근데.. 전체적으로..

아이가 밥을 맛있게 안 먹어서 좀 속상했던 한 주였어요..

골고루 먹었으면 좋겠는데.. 엄마의 욕심이겠죠..

 

밀린 일기 계속됩니다.

잘 먹고 잘살자!!